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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아프간 보고 교훈 얻어라"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에 함락되었다. 탈레반은 1994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 결성된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로서 1996년~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세력이다. 탈레반은 부정부패를 없애는 데 힘썼고, 또한 상업활동을 재개하면서 아프가니스탄 가문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엄격한 이슬람 율법 통치를 실행했고, 특히 여성과 아동에 대한 인권침해가 심해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1998년,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주면서 미국과 갈등을 빚었으며,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나면서 배후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을 아프가니스탄이 보호해 주었다. 이에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보복공격을 가하면서 2001년 11월 탈레반 정권은 붕괴 되었다. 20.. 더보기
가세연 "장지연, 남자관계 복잡" 사생활 폭로 2020년 1월 18일(토) 오후 3시 가세연은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진행했다. 얼마전에 김세연 전 MBC 기자가 대구 강연회에서 큰거 하나 터뜨린다고 말한적 있는데, 그게 터진 것이다. 이날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따르면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과거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다른 가수와 사귀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아시나요~"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김세연 전 MBC 기자는 강연회에 참가한 청중 1000여 명에게 "이건 보안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입단속을 했다. 한편, 1월 19일에 여성조선에서 김건모 장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건모 장모는 "딸 장지연이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김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에 "청해부대 작전지역 확대" 이란과 합의완료 국회 국방부위원장인 안규백은 아덴만 일대에 파견되어 있는 청해부대 작전지역 일부 확대로 결정했다. 그는 "지금 우리 청해부대가 아덴만 일대에 지금 파병되어 있는데, 이 청해부대를 일부 지역을 확대해서 파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우리 국민의 안전보장과 선박의 자유 항해 보장을 위해서 작전 범위를 일부 확대한 겁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추진과 관련이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개별 관광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회 동의안은 필요 없는가'라는 질문에 "작년, 유사시에 파병동의안이 통과될 때 '유사시에 작전 범위를 확대시킨다' 이런 법적 근거를 가지고 하는 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례가 7-8차례가 있었다고 하며 작전범위를 넓힌.. 더보기
주간보호센터, 치매에 대해 모른다?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는 올해 91세예요. 나이와 무관하게 제 눈에는 아직 갓 8학년이 되신 이쁘신 할머니죠. 이쁘신 할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셔요. 혼자 밖으로 나가셔서 자주 길을 잃으세요. 가족들이 다 일을 하니, 낮에 밖에 따로 모시고 나갈 사람도 없이 집에 계셔야 되죠.. 일반 사람뿐 아니라 치매를 걸리신 분들도 사람 간의 교류가 되게 중요해요. 예전에는 가끔 친구랑 전화통화도 하시더니만, 지금은 '전화 통화해서 뭐하니?'라고 하시며 안 하십니다.. 아는 사람이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고,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실 수도 있죠.. 고독하게 집에서만 지낸다면 치매 증상이 더 안 좋아질 것 같아 주간에 돌보아주고 조금 더 전문적인 곳에 보내야겠다 해서 주간보호센터에 보내게 되었어요. 주간보호센터는 어린이.. 더보기
치매를 왜 우습게 보세요? 예를 하나 들게요 어떤 사람이 몸살이 걸렸어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몸살의 증상은 군데군데 쑤시고, 아프고, 열이 펄펄 나고, 사지에 힘이 없다는 거예요. 그럼 보통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게 되죠. 병원에 갔다고 가정을 해요. 그럼 의사가 병에 대한 치료를 하지만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것을 알고 있으니, 진통제도 같이 처방을 해줘요. 의사는 환자가 어디가 불편하고 힘든지 알아요 다른 예를들어볼게요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치료할 때, 병리를 모르고는 치료할 수 없어요. 그러나 병리를 알고 치료하는 것 이상으로 장애인이 어떤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장애를 의학적으로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필요해요. 사람은 비록 어려운 처지에 있더라도 자기가 인정받고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 더보기
치매를 재대로 알고 계세요? 치매를 이야기할 때, 알츠하이머를 자주 언급해요.. 알츠하이머가 뭐죠? 알츠하이머는 병 이름이에요.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나신 후 알게 됐죠.. 오래전 어느 한 51세의 여성이 기억장애와 여러 가지 정신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했어요. 1906년 그것을 연구하던 독일의 정신과 의사 알츠하이머가 이 병을 보고했고, 이 병 이름을 알츠하이머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럼 치매는 뭐예요? 나이를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억력이 떨어져요. 그러나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일반 사람의 기억력 감퇴와는 확연히 달라요. 일반 사람은 밥을 먹었다면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 못 할 뿐인데, 치매 증상은 밥을 먹은 기억 자체를 잃어버려요.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 밥을 먹으시고 5분.. 더보기
치매에 대한 나의 생각 ​​​​치매, 힘드시죠..? 치매는 힘들어요. 저의 친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가 치매란 친구를 만났어요. 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몇 년 전 세상을 떠나셨고, 할머니는​​​​ 여전히 치매를 앓은 채, 같은 집에서 살고 계셔요. 치매는 환자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굉장히 힘든 일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언제부터인가 치매를 어두운 죽음이 아니라 삶에 편에 서서 빛을 비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죽음과 비교하면 삶은 여전히 밝디 밝은 빛이기 때문이에요. 치매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이에요 나는 개인적으로 허리디스크라는 병을 앓고 있어요. 중학교 3학년때, 발병이 되어 지금까지 거지고 있어요.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처음에 운동을 좋아했던 저는, 저희 집 앞에 '중동교'라는 다리가 있었어요. 밤.. 더보기